마케팅 에이전시 스토리 트루 직장로그 > 마에스트로 Ep.00 -어쩌다보니 마케팅 에이전시 AE 직무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 마지막 주,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은 기업의 면접을 보고나서, 여기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현실로 일어나고 말았다. 생각보다 큰 기업이었고, 생각보다 본격적이었고, 생각보다 내가 생각했던 직무와 다른 직무를 채용하고 있었지만, 생각외로 나를 뽑아주셨다. 면접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 여기가 정말 내가 가야할 길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접보러 와주신 지금의 팀장님 조차도, 나에게 '지금 면접을 보면서 생각하던 직무와는 제법 다를 수도 있어요' 하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아 그냥 좋은 면접경험 하나 하고 왔다. 역시 이런 으리으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