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매실 일상소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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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 파이썬 유저 가이드 한글 - Dash Tutorial / Part 2. Layout

원문 출처 - https://dash.plotly.com/layout Part 2. Layout | Dash for Python Documentation | Plotly # Run this app with `python app.py` and # visit http://127.0.0.1:8050/ in your web browser. from dash import Dash, html, dcc import plotly.express as px import pandas as pd app = Dash(__name__) # assume you have a "long-form" data frame # see https://plotl dash.plotly.com * 이 문서는 대시 튜토리얼의 2장입니다. 이전 장에서..

Dash 파이썬 유저 가이드 한글 - Dash Tutorial /Part1. installation

원문 주소 - https://dash.plotly.com/installation Part 1. Installation | Dash for Python Documentation | Plotly Dash Installation In your terminal, install dash. pip install dash This also brings along the plotly graphing library. This library is under active development, so install and upgrade frequently. If you prefer Jupyter notebook or JupyterLab as your develop dash.plotly.com 대시를 설치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

Dash 파이썬 유저 가이드 한글 - Introduction To dash

파이썬으로 업무를 하면서 무료로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툴이 바로 Dash다. 웹을 통한 대시보드 배포를 준비 중에 있는데 이게 영 좋은 툴인데 영어로만 자료가 많이 구비되어있고, 생각보다 한글로 되어있는 정보들을 찾기가 힘들었다. 물론 Streamlit이라는 유익한 패키지도 있지만, 조금 복잡하다고 하기도 하고 내가 손대지 못한 툴이라 선뜻 제대로 번역해보기는 어려워서 내가 하고 있는 Dash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번역을 해서 남겨본다.(하면서 자연스러운 영어실력도 길러보기 위해) 아 물론 이 번역한 결과는 내 블로그지만, 공식 문서는 https://dash.plotly.com/ Dash Documentation & User Guide | Plotly dash.p..

1105, 독서,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최근 불교 사상에 관한 책을 한두권 접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강릉 여행 이후 현재에 관해 살아야 한다는 마인드가 되게 인상깊게 새겨져서, 술취한 코끼리 이후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가서 집은 책. 이 책이 기억에 남는 이유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고3때 교무실 가서 한 선생님의 책상에 꽂혀있던 것이 아직도 선하게 기억에 남아서이다. 내가 강신주님의 책을 자주 접해보기도 해서 인지 그때의 파란색과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라는 제목의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의 인상은 강렬하게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 가끔 생각이 나면서도 선뜻 집어지지 않는 그런 어려운 책의 인상이었지만, 무문관이라는 책의 개요를 접하고 다시금 만나본 이 책의 인상에서는 읽어볼 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하게 되었다. 한번에 ..

일상/감상 2022.11.05

1010, 안주하며 사는 삶과 그 지속성에 대하여

나는 결코 울어야 할 사람은 아니며 영원히 나 자신을 고쳐가야 할 운명과 사명에 놓여 있는 이 밤에 나는 한사코 방심조차 하여서는 아니 될 터인데 팽이는 나를 비웃는 듯이 돌고 있다. 김수영 시인의 달나라의 장난의 일부분이다. 친구들을 만나고 왔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이지만 여전히 고등학교 시절 그 모습을 가지고 있고 지나간 것은 시간이며 달라진 거라곤 10년전에 비해서 들어보이는 나이가 많은 터인데, 이런 모임을 지속하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오늘 알아버린 약속을 오늘 불쑥 같지만 불편한 기색 없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친구들.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저 학생 신분으로 게임 이야기나 좋아하는 관심사를 이야기 하면서 하루하루 이놈의 학교 탈출하고 싶다 이야기를 하던 그런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서로의 ..

일상/일상기록 2022.10.10

1008, 자이언츠팬으로써의 이대호 은퇴에 대한 감상.

하루 지난 포스팅이지만, 이 감상은 도저히 안적으면 안될거 같아 이렇게 하루 지난 날에 적어본다. 이대호가 어제자로 은퇴했다. 은퇴식을 기다렸지만 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어제 훌쩍 떠난 여행 탓에 잠시 잊고있었다. 하지만 오늘 인터넷을 뒤적이던 도중 문득 생각난 이대호의 은퇴. 이대호라는 선수가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어린시절 이대호의 야구를 보면서 야구를 즐겨 왔던 수 많은 부산 시민중의 하나로 커갔기 때문이다. 잠시였지만 초등학교 야구단을 만들어서 제대로 야구를 배워 볼 생각도 했고, 진짜로 커서 야구선수가 된다면 어떤 느낌으로 사는걸까. 프로의 세계에서 저렇게 멋지게 성과를 만들어낸다는 건 어떤 느낌인지 두근두근 하기도 했다. 한창 이대호가 9경기 연속 홈런..

일상/감상 2022.10.09

1003, 김정기 작가님 사망 소식과 작가님을 통한 추억

지금 글을 적는 날짜는 5일이지만, 그를 생각하는 의미에서 3일로 적어보려 한다. 큰 의미는 없지만 말이다. 김정기 작가의 별세 소식을 뒤늦게 들었다. 인상적인 일러스트 드로잉과, 한번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는 비쥬얼의 작품을 슥슥 그려내는 작가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작가분 중 한명이다. 그런 작가님께서 10월 3일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한다. 김정기 작가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고 그 작품을 정말 휙휙 그리는 그런 작가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할 것이다. 물론 대부분이 한번에 그려내는 작품이 많다 보니 그걸로 많이 유명해지시고, 다양한 활동을 하셨으니 말이다. 반면에 나는 그런 상황과는 좀 다르게 네이버 웹툰에서 처음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어..

일상/감상 2022.10.05

0929, 내일보자

퇴근길이 시간이 갈수록 싸늘해져가는 요즘, 센치해져가는 가을 감성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복장을 덥게 입고 나가서 인지 너무나 서늘한 퇴근시간이 반갑던 오늘. 퇴근 하고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한마디가 왜인지 귓가를 맴돌아서 이렇게 글을 몇자 적으려 한다. 아주머님 두분의 대화였다. 그저 평범한 일상을 이야기 하고 이런저런 모임을 하셨는지 간단히 다른 사람의 이름이 나오고 뭔가 이야기를 마무리 하던 시점 그분들 뒤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다 아파트를 마주하고 한분이 다른 분과 방향이 다르신지 이제 서로 집으로 돌아가시는 걸음을 하시던 상황.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이고 급하게 하던 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마지막으로 하시던 그 한마디가 왜인지 머릿속에 아직까지 남..

일상/감상 2022.09.29

0929, 각자도생에 대한 감상

최근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이전보다 자주 올리게 된 듯 하다. 각자가 서로 알아서 살아가야지 라는 말. 어찌보면 당연히 맞는 말이지만,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각자만 살아가는데 집중한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에 있어서 무척이나 서늘한 말이 아닌가 싶다. 이 말을 들으면서 서운했던적이 있다. 몇년 전 친구라고 생각했던 놈하고 연락을 잘 하지 않았던 적이 있는데, 오랫만에 연이 닿아 다시금 연락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름 친구라고 생각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관계를 회복시킬 요량으로 옛 이야기도 하고 이제 다시 잘 지내봐야겠다 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려 했는데, 이녀석이 내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고 뭔가 냉소적으로 지금의 이야기를 읊으면서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현재도 중..

일상/감상 202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