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매실 일상소화 블로그

전체 글 83

0101, 비공식 서른의 해가 밝았습니다.

비공식 서른입니다.아직 만으로는 28살입니다.2025년 생일이 지나도 29살인 나이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그 만 나이 말고 한국식 나이를 하게 되면 올해가 서른이 됩니다.  아무런 실감도 안나고 아무런 변화도 없고 아무런 인증도 없는 그런 시기이지만, 한국식 서른이 도래했다는 사실은 묘한 기분을 들게 하기에는 충분한 이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동갑내기 친구와 이야기 하는데 30살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96년생 이라는 쇼츠가 요즘 많이 보이더라 하는 이야기를 우스갯 소리로 하면서 아 이제 서른이라니~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인가 오늘 릴스를 보면서 위 버전의 외국 버전은 95년생이 30살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는 내용이어서 아직 나는 30살이 아니구나라는 정신적 위로를 얻으면..

일상/감상 2025.01.01

인공지능(AI): 미래를 바꾸는 혁신의 열쇠 By ChatGPT

1.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의 학습 능력, 추론,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을 기계가 모방하도록 설계된 기술입니다. 이는 컴퓨터 공학, 수학, 데이터 과학 등의 학문적 융합을 기반으로 하며, 기계가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AI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서 처음 정의되었으며, 당시에는 단순한 계산이나 논리적 연산 수행을 목표로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의 AI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자율주행차,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2.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AI의 발전을 이끈 주요 기..

데이터공부 2024.12.22

1222, 일상에대한 회고와 그저 글쓰기에 대한 단상

뭐 별다른 내용을 적기 위해서 블로그를 킨 것은 아니다, 아직은 회사 노트북을 가져와서 그냥 글 쓰고 싶을 때, 앉아서 모니터를 키고 내가 쓸 글이 무엇인지 적으면서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전부 일뿐, 제대로 된 생각을 하고 글 쓰기를 끄적이는 것은 아직 무리인 듯 하다.  뇌가 도파민에 절어서인지 집중력이 이전보다 확실히 바닥으로 떨어진 거 같아서 그걸 보완하고자 이렇게 글을 써본다.  내가 도대체 뭐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고 사는 대로 생각하고 있는 시간이 커져서 그냥 이렇게 글을 적는다.  방을 정리한지 한 일주일이 지나고서야 이렇게 앉아서 글을 적을 의지가 생겼다는 것 자체만 보더라도 내 집중력이 얼마나 바닥으로 떨어졌는지 알 수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키보드 타이핑 하..

일상/감상 2024.12.22

20241127, 언제나 그랬듯 의지는 늘 반복된다.

다시 블로그로 돌아온다는 글을 쓰고 또 한참을 안쓰다가 오랫만에 블로그 생각이 나서 들어왔다가 하루에 10명 남짓한 방문자가 모여서 몇천명의 조회수를 만들어 낸것을 보고 이렇게 블로그를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금 블로그 글을 적으러 왔다. 이걸 또 몇명의 사람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적는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적는 것을 즐기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는 중이다.  일년 반사이에 머리가 많이 망가진 듯 하다. 도파민 중독에 집중력도 산만하고 도대체 내가 지금 얼마나 많은 글을 써야하는지도 잘 생각이 안나고 그냥 적어나가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적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싶다가도 제대로 적으면 뭐 또 써야지 하는 생각도 있고 이게 무슨 의식의 흐름이지 하는 생각까지 이를정도면 뭐..

일상 2024.11.27

0815, 블로그 개편, 일상리뉴얼

블로그를 조금 손보았다. 그동안 처음 시작했을 때 설정했던 그 명칭이나 설정, 초록매실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냥 글을 쓰는 공간으로써의 의미가 강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조금 제대로 글쓰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연휴동안 그냥 생각만 쉼없이 하고 아무것도 진행된게 없는 그런 나날을 보냈다. 뭐하지 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남은 돈에 집착해서 결국 바뀐거 하나 없이 그냥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뭐하지 하면서 생각했던 거창한 계획들은 실제로 제대로 행해지지도 않고 그냥 방구석에서 생각으로 여행하다가 이리저리 흩어지면서 다시 현실로 복귀하면 서먹한 방공기를 맡으면서 아무것도 바뀐게 없는 현실에 좌절하고는 했다. 이제는 조금 개편하고 글쓰기를 제대로 잡아보려 한다. 무엇 하나 생산섲그오 제대로 만들..

일상/일 2023.08.15

0610, 돌고돌아 블로그 글쓰기로 돌아온 것에 관하여.

시간이 너무나 빨리 흐르는 듯 하다. 3월 게시글 작성 이후 게시글을 안쓰고 그냥 일기만 끄적이다가, 일에 치여서 안쓰고 또 안적고 있다가, 이렇게 또 다시 저녁에 되어서 다시금글을 쓰고 싶어지는 마음에 블로그로 회귀하게 되었다. 사실 뭐 쓸 소재는 이리저리 많지만 블로그에 글을 적는다는게 마음 처럼 쉽게 적어지지는 않는 터라 몇자 남기고 또 사라질듯 하지만 말이다. 일기를 쓰기도 해보고, 블로그 말고 메모도 해보고 하지만서도 시간이 남았을 때 가장 여유롭게 적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블로그 게시글 쓰기가 아닐까. 물론 쓰려다가 만 프로젝트들도 있고, 기획한 것만 몇개 되지만 제대로 적어보지는 못하는 듯 하다. 어째서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다짐은 이렇게 쉽게 사라지는 것인지. 적어야지 적어야지 할때는..

일상/일 2023.06.10

0326, 노려라 포켓몬스터 완결 및 지우의 하차에 관하여

포켓몬스터의 지우의 모험이 끝이 났다. 감회가 새로우면서도 무덤덤하고 생각보다 울컥하지는 않는 그런 느낌으로 포켓몬스터의 마지막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다. 어린 시절엔 포켓몬스터 없이 어떻게 지내왔는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포켓몬을 외우고 게임도 해가면서 일상을 보내는게 기본이었는데(물론 디지몬도 좋아했던 편이지만) 언제부터인가 포켓몬 시리즈가 나온다는 것만 알고 그저 일상에 치이면서 포켓몬은 내 한켠 구석에서 추억으로만 자리잡을 것만 같았다. 그러던 중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지우의 챔피언 달성이 이슈화 되고 그 뒤로 마무리 하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된다고 해서 꾸준히 보고 지낸 결과, 시간이 흘러 이제 지우와의 진짜 마지막을 보낼 때가 되었다. 지우라는 캐릭터가주는 상징성은 제법 큰듯 하다. 피카츄와 함께 ..

일상/감상 2023.03.26

0311,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 대한 감상.

마지막 글을 쓰고 난 지로 어느덧 두달여가 지났다. 마지막 해고를 기점으로 참 많은 일이 생겼다. 갑자기 잘린 권고사직을 통해서 사회의 냉혹함을 깨달았고, 갑자기 넣었던 공채에 덜컥 붙어서 임원들 앞에서 발표를 해봤고, 갑자기 연락온 합격 메일에 그다음 전형을 진행해서 합격을 해보고, 갑자기 들어온 팩트 폭행에 어쩔줄 몰라서 면접에서 탈락을 해보기도 하고, 갑자기 사람은 맘에 드는데 일을 진행할 예정이 없다며 되로 없던 일로 되돌아오기도 하고, 이 모든것은 다 그간 두달 내에 겪었던 일 중 그래도 냉혹한 사회에서 겪은 몇가지 일을 적어놓았을 뿐이다. 사소하고 자잘한 여러 일과 함께 저런 큰 이벤트를 겪으면서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덧 신입 사원으로 일하기 전 신입 연수를 행하고 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회..

일상 2023.03.11

0113, 사회는 냉혹하다는 것에 대한 감상.

한달이 지났다. 매번 같은 패턴이지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소재가 연속적으로 있어야 하고. 글을 쓸 자세가 꾸준히 되어 있어야 하고. 그 소재를 쓸 시간이 구비되어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지난 달 작성 이후로 3주는 그냥 저 세가지가 전부 없었고. 13일의 금요일이 지난 이후로는 그냥 글을 쓸 의지 자체가 사라져있었다. 긍정적으로던, 부정적으로던 그래도 한달 이상 너무 글을 쓰지 않는 것은 너무나 블로그에게 미안한 상황이 될 거 같아서 몇자 적어본다.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첫번째는, 바로 12일 자로 권고사직을 당했다는 것이다. 경영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기업에서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느덧 제작년이 된 2021년 연말에는 내가 나간다 하고 정리를 한거라서 서운하고 자시고 할 ..

일상/감상 2023.01.16

1213, 처절한 삶의 몸부림과 장국영에 관하여

직장에서 아무것도 안한지 2일차. 아무 일도 없다. 회사에서 아무 일도 주지 않은지 어느덧 한 4일이 된거 같은데, 지난 주에는 내가 뭘 해야하는 고뇌에 빠지고 아무것도 없는 것이 맞는건가 하는 고뇌에 빠져서 정말 이게 맞는건가 하는 황당함만 머릿속에 가득했지만, 이런 상황에 대해서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냥 받아들이고 지금 이 현실에 충실하기로 했다. 그래서 다양한 곳에다가 서류를 넣었다. 하지만 다양한 곳에서 탈락 연락을 받았다. 다양한 방법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 참으로 여러 방법으로 연락을 주더라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곳은 지원 한 서류를 읽지도 않고 그냥 탈락으로 바꾼 곳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곳은 나의 서류를 보고 죄송합니다. 하는 메일과 함께(물..

일상/감상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