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첫 입사해서 일을 시작하고 나서 어느덧 한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비록 월급날은 이번달 25일 이라는 것이 다소 아쉬운 점이지만, 급여를 받지 않아도 벌써 한달을 채웠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꾸준히 쓰겟다던 글은 거의 1,2주에 한번씩 쓰고 있다는 것이 스스로에게도 놀랄 따름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쓰려는 주기가 짧아졌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고려하려 한다. 아무튼 그것은 둘째치고 이제 슬슬 이번 주 부터 본격적인 나의 업무라는 스타일이 생긴 것 같다. 한주 한주 흘러가면서 여기서 대체 내가 해야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을 하면서 여기서 계속 있어도 되는가 하는 고민이 깊어졌다 사실. 일을 하면서도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사무실에서 자리 하나 차지하면서 그냥 웹서핑만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