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시글 수정해서 면접 후기를 남기려 했는데. 어제 교수님 말씀도 다시 복기하고 이런저런 생각을 바꾸어 볼 겸해서 이렇게 새 글로 적는다 (방문자 유입은 덤) 지난번 본 에코마케팅 면접, 물론 파이썬을 거하게 말아먹었지만, 면접에서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을 받았고. 다른 회사에서 본 화상 면접, 나름 면접관님과 웃으며 대화를 하면서 분위기를 잘 잡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 보통 안되더라 하는 것이 내 인생의 루트였는데, 이번 면접들의 경우에도 결과가 똑같았다. 역시 뭔가 기대를 하게 도거나 혹시 하는 생각을 하면 바라던 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인가 보다. 에코마케팅은 확실히 내가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못보여줬기 때문에, 사실 탈락해도 별 감흥이 없었다. 탈락했을만 했으니 탈락을 했겠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