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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41127, 언제나 그랬듯 의지는 늘 반복된다.

꽁종대 2024. 11. 27. 22:30

다시 블로그로 돌아온다는 글을 쓰고 또 한참을 안쓰다가 오랫만에 블로그 생각이 나서 들어왔다가 하루에 10명 남짓한 방문자가 모여서 몇천명의 조회수를 만들어 낸것을 보고 이렇게 블로그를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시금 블로그 글을 적으러 왔다. 이걸 또 몇명의 사람이 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적는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적는 것을 즐기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는 중이다. 

 

일년 반사이에 머리가 많이 망가진 듯 하다. 

도파민 중독에 집중력도 산만하고 도대체 내가 지금 얼마나 많은 글을 써야하는지도 잘 생각이 안나고 그냥 적어나가고 있을 뿐이다. 이렇게 적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싶다가도 제대로 적으면 뭐 또 써야지 하는 생각도 있고 이게 무슨 의식의 흐름이지 하는 생각까지 이를정도면 뭐 말 다한거 아닌가 싶을정도 ㅎㅎ

 

블로그를 오랫만에 봐서 다시금 나의 일상을 보고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과 비교해보기도 하고 그때의 나는 그런 감정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참으로 다이나믹한 변화무쌍이다. 

 

이런저런 일상을 적어나가면서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것에 감사하려 한다.

 

그냥 길게 적어보려다가 의미없이 적는 글이 더 의지가 오래 갈 거 같아서 일상은 이정도로 적고 마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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