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도보배송이 오픈했다. 찾아보니 원래 도보60이라는 서비스로 꽤 다양한 사람들이 도보배송을 즐기고 있었다. 나는 소식이 늦어서 이제서야 도보배송이 오픈한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보로 배송을 하고 있었고 퀵이 아닌 다양한 소일거리들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5월 말 무렵이었던가. 카카오 광고에서 도보배송이 떠서 부랴부랴 신청하고 처음으로 서울에 돌아와서 제대로 해봤다. 6월 2일에 열린다던 서비스는 3일이 되어서까지 업데이트가 안되어서 대상이 되지 못했고, 막상 3일이 되니 부산으로 내려가서 일을 하지 못했다. 그러고 6일인 오늘 올라와서 저녁에 두건을 수행해보았는데, 그 두 건만으로도 참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당분간은 좀 더 해볼 상황이긴 한데 두건을 하고 나서의 후기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