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지났다. 매번 같은 패턴이지만 글을 쓰기 위해서는 소재가 연속적으로 있어야 하고. 글을 쓸 자세가 꾸준히 되어 있어야 하고. 그 소재를 쓸 시간이 구비되어있어야 한다. 그렇게 생각이 든다. 그런데 지난 달 작성 이후로 3주는 그냥 저 세가지가 전부 없었고. 13일의 금요일이 지난 이후로는 그냥 글을 쓸 의지 자체가 사라져있었다. 긍정적으로던, 부정적으로던 그래도 한달 이상 너무 글을 쓰지 않는 것은 너무나 블로그에게 미안한 상황이 될 거 같아서 몇자 적어본다. 가장 충격적인 소식 중 첫번째는, 바로 12일 자로 권고사직을 당했다는 것이다. 경영악화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기업에서 나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느덧 제작년이 된 2021년 연말에는 내가 나간다 하고 정리를 한거라서 서운하고 자시고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