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를 7월에 끊었다. 끊고 나서 일주일 인가 뒤에 코로나를 걸렸다. 앓고 나서 일주일 인가 뒤에 후유증이 도졌다. 쉬고 나서 일주일 뒤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나의 체력이 거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나의 체력을 올려야지 라는 각오를 하게 되었다. 새로이 시작하는 운동에는 달리기만 진행했다. 다른 근력 운동은 무리해서 했다가는 다치기만 할 거 같아서 우선 지방 제거에 초점을 두었다. 시작은 가볍게 4키로 부터 시작했다. 정말 가볍게 뛰었다. 물론 당시 나의 체력에는 다소 부하가 치미는 수준의 운동이었지만, 나는 그래도 해냈다. 일주일에 3회를 갔다. 3회를 해내고 나니 조금은 버틸 수 있을거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마스크를 핑계삼아 체력이 저하된게 아닌 호흡의 문제라는 사실로 인지를 바꾸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