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기록
220115, 매일이 일요일 같은 하루.
꽁종대
2022. 1. 15. 14:47
매일이 일요일이다.
별 다른일이 일어나지도 않고
그냥 눈뜨면 운동하고,
다시 운동하고 오면 앉아있고,
앉아서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 다 가있고
다시 눈 감아야하고
눈감았다 뜨면 다시 아무 일도 없고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인생인듯 하다.
이력서를 넣고 연락을 기다리고.
탈락메일을 받고
다시 이력서를 가다듬고
연락을 기다리고.
하루하루가 일요일 같은게 좋다고 생각하는 시기를 넘어서 그냥 무료함의 반복이 계속된다.
일이 없으니 무료하다.
아예 일을 안했으면 모를까.
일을 하다가 안하니까
엉덩이가 좀쑤신다.
그런상황이다. 요즘은